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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4 17:34
<이승진 한의원> 남양주시 『키크는 추나치료 교실』 3차 협약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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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이승진,임성용 한의원 추나교실 협약식

3년째 이어지는 이승진 한의원, 임성용 한의원의 취약계층 아동 척추건강 지키기 

  

구정모 기자 | 승인 2018.03.29 16:26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8일 밀알지역아동센터(호평동 소재)에서 이승진 한의원, 임성용 한의원과 드림스타트 『키크는 추나치료 교실』협약식 및 첫 치료 시간을 가졌다.

이승진 한의원과 임성용 한의원 (화도읍 소재)은 지난 2년 동안 한의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척추측만증 치료를 꾸준히 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아동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추나치료와 더불어 운동치료를 받게 되었다. 순회 예정 지역은 호평동 ▸진건읍 ▸와부읍 ▸진접읍 ▸별내동 ▸화도읍 등 이다.

이번 키크는 추나치료 교실은 치료 전․후 MOIRE(모아레)검사를 실시해 아동의 신체 변화 상태를 측정하게 된다.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는 추나 치료를 실시하고 해당 아동에게 맞는 개인별 운동법, 생활관리 요령 등도 교육하게 된다.

이승진 원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척추 자세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요통, 관절통, 목어깨 통증 등을 호소하는 아동들이 많이 늘고 있다. 체형이 무너지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자신감 결여, 예민함, 우울감, 집중력 저하 등의 정서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나로 체형을 교정하고, 교정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여 척추를 바르게 만들면 키가 크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임성용 원장은 “인터넷,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 등으로 인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체형이 구부러져 있거나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치료 시작 전 MOIRE(모아레)검사에서도 20명의 아동들 중 5명 정도의 아동들이 심각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3개월 정도만 추나치료와 운동치료를 받아도 아동들이 바른 자세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인애 여성아동과장은 “올해 3년째로 접어든 이승진 한의원, 임성용 한의원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척추건강을 바로 잡아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부쩍 자란 모습을 보게 되었다. 앞으로 남양주 전역을 순회하는 『키크는 추나치료 교실』을 통해 보다 많은 아동들이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고 바른 자세로 교정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추나치료는 한의사가 손과 신체 일부를 이용하여 환자의 관절과 근육, 인대를 조절해 균형이 무너진 인체를 바로잡아 통증을 없애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수기치료법이다.

구정모 기자  parusia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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