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이승진 한의원이 무더운 여름철 지역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무료로 한약을 제공해 화제다. 남양주시 주민생활지원과에 따르면 이승진 원장은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 54명의 건강을 위해 한약1제씩(시가 250만원 상당)을 다려 제공했다.
이 원장은 매년 동병하치라는 무료 한방진료를 통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특히 드림스타트 센터의 한방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다.
한약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들 건강까지 챙겨주시는 드림스타트 센터 덕분에 용기를 갖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앞으로도 남양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역내 인적 자원을 활용해 아동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성철
<저작권자 © 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민일보